본문 바로가기
인스타그램/ILOVECOFFEE

BLUE BOTTLE

by 애플캔디 2020. 9. 14.
728x90

깊이 있는 COFFEE 블루보틀

스타벅스와 또 다른 느낌, 맛, BLUEBOTTLE.

블루보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2017년 대주주인 네슬레 인수 되었고 캘리포니아, 뉴욕,워싱턴,마이애미 및 도쿄에서 50개가 넘는 카페을 열었다.

우리나라는 2019년 5월 성동구 성수동 1가에 1호점을 열고  청계천에 6호점 까지 두고 있다.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만(James Freeman) 사람들이 커피를 보고 느끼고 맛보는 것에 다른 생각이나 고민이 필요할까? 이 모든 건 ‘좋은 커피 맛’이라는 목적 아래서 움직인다. BI를 디자인할 당시 나는 자본이 없었기에 옥사나 디비나에게 1년간 커피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디자인을 의뢰했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얻게 되었다.
‘블루보틀’이라는 이름은 1686년 중부 유럽에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에 오픈한 카페 이름인 블루보틀 하우스에서 따왔다고 한다.

 

 

블루 보틀의 특징은 커피를 작은 양으로 볶아내서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낸다는데 있다. 커피를 볶을때 오직 6파운드의 양만을 볶아내며, 이곳에서 사용되는 커피빈은 48시간안에 로스팅한 것들만 사용한다. 또한 핸드드립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고객들에게 좀 더 새로운 느낌의 커피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시도하였는데, 이후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이미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출처:BLUEBOTTLE SITE

블루보틀의 BI 전략은 커피를 경험하는 장소인 매장의 공간 디자인과도 연결된다. 매장은 연극 무대를 위한 공간을 떠올리면 쉽다. 고객의 앞뒤로 방해가 될 만한 시각적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바리스타와 고객, 고객과 커피만 오롯이 무대 위에 올리고 다른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다. 무대 조명처럼 사용하는 빛은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빛이 만들어내는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고객은 마치 의식과 같은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 장면을 다른 방해 요소 없이 온전히 감상하고, 내가 마시게 될 커피의 제조 과정을 여과 없이 보게 된다. 블루보틀 CEO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은 매장에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지 않는 방침도, 의자의 위치에 대해서도 ‘절제된 꽃꽂이를 하듯’ 디자인한 것이라고 표현한다. 특히 블루보틀은 매장 입지를 정할 때 유동 인구나 타깃층과 같은 조사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최근 문을 연 조지타운 매장이나 헨리 하우스는 단순히 입지가 좋아서가 아니라 블루보틀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브라이언 미한의 얘기다. 조지타운 매장의 경우, 지역 주민의 풍부한 여행 경험과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입지 선정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블루보틀에는 마케팅 부서나 매니저 같은 직책이 없다. 브랜드를 알리는 사람은 바리스타이며 . 모든 바리스타는 오클랜드 본사에서 6주간 트레이닝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건 이들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다. 일본식의 접객 문화를 ‘오모테나시’라고 하는데, 블루보틀의 고객 서비스에 이런 문화를 반영했다. 특히 바리스타는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은 커피에 관한 지식과 능력을 먼저 말하거나 과시하지 않는다. 커피와 고객, 바리스타를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고 있는 매장의 특성과 비슷하다. 푸어 오버 바에서는 하루에 2~3종류의 원두만 취급하는데, 그 수가 많지 않은 것도 고객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가격이다. 커피 고급화전략으로 인해 가격이 비싼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나라 (일본?)에 비해 한국이 가장 비싼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프레소 5,000원 , 아메리카노 3,000원, 라떼 6,100원 이다 . 사이즈도 작은게 단점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