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납부 유예신청 방법( 개인사업자,프리랜서 )

매달 날아오는 의료보험료, 국민연금 고지서. 의료보험은  당연히 내야 된다고 생각되지만  국민연금 고지서를 볼 때마다 이걸 내야 하나 싶다. 직장인일 경우에  회사에서 자동으로 내 월급에서 제하고 가져가니 실질적으로  느낌이 안 들지만 지역가입자로 되어 있는 프리랜서, 개인사업자는  이 국민연금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국민연금이  미납이 될 경우 이자도 붙고 강제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는 협박문과 같은 안내문도 온다. 세금 안 낸 것도 아니고... 

향후 2041년부터는 적자가 나고  2055년에는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우리가  과연 국민연금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있을까...

어찌됐건 내라면 내야겠지만 낼 수 없는 상황이 될 경우  국민연금 유예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

 

납부예외신청:

https://minwon.nps.or.kr/jsppage/minwon.jsp

 

• 납부예외제도는 고객님께서 사업중단·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는 경우,
  국민연금 가입자 자격은 유지하되 해당 기간동안 보험료 납부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제도입니다.
• 납부예외기간은 연금액 산정기준이 되는 가입기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급여혜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를 통한 납부예외 신청은 최근에 자격취득(납부재개) 안내문을 받으신 고객님에 한해 제공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것보다  국번 없이 1355번으로  전화를 걸면  본인의 해당 관할지사를 알려준다

관할지사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하면 아래 해당서류를 팩스로 보내달라고 한다.

1)  개인사업자일경우 폐업신고가 되어 있으면 폐업확인서(국세청 홈텍스) 

2) 사업자 신고를 한지 얼마 안 되었을 경우  확인증을 제출(이 확인증은 임의서식으로 본인이 기재하면 된다)

    예) 000년 00일에 사업자 신고를 했으나 사업 초기임으로 아직 소득이 없습니다. 이에  국민연금 납부예외를 신청합니다

         이런 식으로  적어  내면 된다.

3) 프리랜서일 경우 프로젝트가 끝난 해촉증명서를  보내면 된다.

 

※ 문서는 관할 지사 팩스로 보내면 되는데  이것도  팩스 보내기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파일로 전송하면 끝!

최대 유예기간은 6개월이고  그 이후에는 유예가 연장되는지 다시 한번 문의해야 될 것 같다.

국민연금! 꾸준히 내면 좋겠지만 인생 어떻게 될지 시시각각 바뀌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