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도해봄

오픈마켓 위탁판매 셀러 도전기!

by 애플캔디 2024. 11. 14.
728x90

 

오픈마켓 위탁판매셀러 도전한 지 어언 10개월이 지나간다~!!

중간중간 한눈팔았어서   꾸준히 해온 건 아니지만  쿠팡,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토스까지  여러 군데  제품을 올려놨고 결과는~~~~ 뭐... 처참하지만 한 달에 한~두껀 들어오는 것도 너무 신기!!@@

유튜브를 보며 온라인 셀러의 꿈을 키웠지만 현실은 맘상하고 몸상하고...10개월간 셀러를 경험해본 결과 느낀점 몇가지를 적어볼란다.

  • 모든 오픈마켓은 '광고'를 해야 노출이 되고 하나라도 팔리게 된다. 광고비는 비례하고 광고비를 처발처발 할수록 내 상품이 노출되고 잘 팔릴 확률은 높아진다. 처음 쿠팡 AI광고를  해봤는데.. 첫 주문이 들어와 가슴 떨리게 흥분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팔린 거보다 광고비가 3배 더나 왔다는....ㅠㅠ...
  •  위탁판매는 스토어를 늘리고 자동프로그램(유료)을  사용하지 않은 이상 완전 막일.. 즉 이것저것 프로그램에 돈을 써야 한다는 것.
  • 유튜브에  "쿠팡으로 월 1000 벌기! " "50대 시작해서 월 500 벌기" 제목이 이런 것들을 혹 하고 나도 할 수 있을까?라고 들어가 보면 거의 나중에는 강의팔이를 위한 미끼가 된다. 정말 진실되게 가르쳐주는 유튜버들도 있긴 있다.
  • 위탁판매는 재고 없이 시작하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도매업체상품이 품절되었을 경우 고객한테 신뢰가 떨어질 수 있어 외면당하기 쉬워진다.
  • 잘 팔리는 상품이 있으면 재고를 생각 말고 우선 사입! 나의 경우는 그 정도로 잘 팔리는 상품을 아직 찾지 못했다..ㅠㅠ
  • 사입을 할 상품을 찾으면 중국 1688 사이트에서 사 오면 도매업체처럼 싸게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다음 도전 목표!)

뭐 대략 10개월 정도 운영해 보면서 느낀 점이다.. 잘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던데.. 나만 안되는 거야?? 그건 아니겠지?? 하나 확실한 건  내가 관심을 갖고 상품을 부지런히 올리고 돈을 쓰면 되긴 할 것 같다.

요즘은 쿠팡을 멀리하고(광고비에 상처받음) 스마트스토어에 더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반품접수~처음 반품접수 들어왔을 때는 좌절감과 무서움, 두려움 CS가 무섭다... 그래도 몇 달간 몇 번 해봐서 이제는 좀? 익숙하고 능숙하게~ 처리하는 중이다.

 

오늘의 반품해결책 정리해 보고 도전기 마친다.

스마트스토어 반품접수-고객변심

 

반품접수가 들어왔을 때  '결제정보에서 구매자가 어떻게 설정했는지 확인한다'

1. 환불금에서 차감

2. 판매자에게 직접송금

3. 지금결제함-추가결제

 

오늘은 2번인 경우 : 우선 톡톡 상담으로  친절하게 왕복배송요금을 요청한다.

 

내용

안녕하세요. 고객님!

주문하신 000상품이 원하시는 상품이 아니어서 유감입니다.ㅜㅜ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은 왕복배송비 6000원이 발생합니다.

(00 은행/홍길동: 1234-56-0112707890 ) 입금 부탁드리며
배송비 입금 확인 후 반품이 진행됩니다.

상품은 포장상태를 유지해 주시고 1~3일 내에 택배기사님이 고객님께 연락 
후 상품을 수거해 가실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다행히 구매자가 왕복배송비에 대한 인식이 있으셔서 문제없이 반품배송비를 입금해 주셨다. 입금 확인 후 반품상품을 받으면

'환불보류해제'를 해주고 상품을 받으면 '반품완료처리'체크해 주면 된다~

 

반품접수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배송비입금안내를 해주는 것이다.^^;;

이 일을 하면서 또 느끼게 된 점... 나도 구매자로써 반품할 때도 있는데 괜히 판매자들에게 툴툴데고 까칠하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 점이다. 판매자들은 한없이 약자~~라는 것..--;;

728x90
반응형